NOTICE 업계뉴스

업계뉴스

계란유통협, 월례회서 시장주도 브랜드파워 강조

관리자

view : 566

계란 유통시장 “브랜드 규모화가 살길”

계란유통협, 월례회서 시장주도 브랜드파워 강조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07-12-03 오후 12:22:26

 
 
 
▲ 계란유통협회는 월례회의에서 신세계 이경희 팀장을 초청,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 계란유통업계가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파워브랜드만이 급변하는 계란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난달 28일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최홍근)가 월례회의에 초청,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신세계 이경희 팀장의 지적이다.
이날 이경희 팀장은 “최근 몇 년간 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들은 시장 주도권 쟁탈을 위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생산자나 유통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 팀장은 “유통시장에서 대형유통업체에 끌려 다니지 않는 농심의 신라면, 맥도널드와 같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는 개인이 아닌 협회를 중심으로 규모화된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춘 생산 및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소비자들은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고품질의 친환경적인 제품, 신선한 제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계란 역시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적은 대응해 나가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팀장은 계란의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신선식품 시장에서 외국 기업들은 시식행사, 광고 등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적인 반면 국내 업체들은 원가 부담 등의 이유로 소극적이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비용들은 장기적으로 원가에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통협회는 공동브랜드를 통해 회원들의 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계란 유통시장에서 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오는 12월 중순경 브랜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