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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업계 이끌 협의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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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업계 이끌 협의회 만들자”

양계협회 등 7개 단체, 상설기구 마련 현안 공동대처 합의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07-06-23 오전 10:17:43

 
 
 
가금관련 7개 단체장을 비롯해 주요 육계 계열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상설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가금업계가 중장기적인 발전방안과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가칭 가금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양계협회, 계육협회, 농협, 계란유통협회, 치킨외식산업협회, 토종닭협회, 오리협회 등 가금관련 7개 단체들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금산업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갖고 상설기구화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그 동안 가금관련단체들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HPAI 발생당시 한시적으로 AI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상설기구화 하자는 제안은 이번에 처음이다.
가금관련 7개 단체들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HPAI를 비롯해 가금산물의 안전성 관련한 언론보도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공통된 사안에 대해서는 상설기구를 통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구성을 통해 한미FTA 등 가금관련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마련에도 한목소리를 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가금관련단체들은 협의회의 구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각 단체의 실무진들이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명칭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하고 7월 초에 다시 한번 모여 최종 협의회 구성을 결정키로 했다.
이날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은 “지난겨울 HPAI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가금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가금관련단체들이 모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치킨외식산업협회 윤홍근 회장은 “가금업계는 갈수록 AI 등 위험요소가 많아지고 있지만 현안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개별단체 차원에서 비효율적으로 대처해 왔다”며 “가금관련단체들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상설기구를 만들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을 비롯해 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계란유통협회 최홍근 회장, 치킨외식산업협회 윤홍근 회장,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하림 김홍국 회장, 마니커 한형석 회장,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 농협 이재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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